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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세면대 필터 셀라랩으로 교체한 이유

by 꾸미꿈이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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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필터 교체 이유

세면대 필터 교체해야만 했습니다.  3년 된 아파트에 이사를 오고 나서 10년을 살았으니 살다 보니 꽤 오랜 아파트가 되어버렸죠. 이사올 땐 새 아파트에 속했는데 살다보니 저와 함께 늙어버린 것입니다. 제 피부에 주름이 생기듯 집 곳곳에 낡은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수리도 하고 교체도 하고 요즘 집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중이에요. 주방 싱크대와 샤워기 필터는 진즉에 바꿔달았는데 화장실 세면대는 바꿀 생각을 못한거예요. 그러던 어느 날 필터를 끼운 샤워기로 양치를 했는데 물 맛이 달게 느껴졌죠! 아하 보통 양치는 세면대 물로 하는 데 입으로 들어가는 물을 정작 정수하지 않고 사용했구나 하는 깨달음이 들었어요. 신체 피부 중 가장 신경 쓰는 얼굴을 씻는 물이기도 한 데 말이지요. 이게 다 입으로 들어가고 피부에 닿는 것인데 너무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입니다. 

 

셀라랩 세면대 필터 선택 이유

수많은 제품 중 서칭을 통해 선택한 제품은 셀라랩입니다. 

SNS에서 다른 제품들을 광고로 많이 접했었고 셀라랩은 수전필터 보다는 샤워기 필터가 더 많이 알려진 회사입니다. 셀라랩 에이치앤비는 스마트 뷰티,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인데 수전 필터에 정수기에서 사용하는 필터 기술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수전이기에 정수기와 같은 기술을 사용한 필터라고 하여 선택의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가 음용수 및 정수기에 관한 실험기관으로 공식 지정한 법인 NSF 인증을 획득했고요. 물속의 녹물과 불순물은 1~5 마크론까지 정수한다고 해요. 세디먼트 필터인 1차 필터가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불순물과 녹물을 여과시켜 줍니다. 꼼꼼히 따져보는 중 헤드 부분이 작으면 미관상 더 좋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필터가 작으면 작을수록 교체시기도 빠르고 정수도 덜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헤드가 큰 편이지만 셀라랩으로 선택했습니다. 대신 디자인은 똑 떨어지는 원통형이라 그리 거슬리지 않네요. 

 

간단한 교체방법

수전  물 나오는 부분의 헤드가 분리된다는 건 이번에 세면대 필터를 알아보면서 알게 되었어요. 수전은 한 몸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헤드가 분리가 됩니다. 동봉된 스패너를 이용해 왼쪽 방향으로 돌려 빼주면 간단하게 분리된답니다. 분리하고 나니 헤드 오염이 장난 아니네요.

어댑터가 6개나 들어 있나 싶은데 이게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모두 다른 크기입니다. 6종의 어댑터 중에서 우리 집 수전에 맞는 사이즈를 골라 끼워주면 됩니다. 어댑터가 6종이나 되니 웬만하면 다 맞지 않을까 싶어요.

 

교체주기

1~2개월 사용을 권장하지만 집의 수질 환경과 사용 빈도수에 따라 달라지겠죠?  필터 색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수압이 약해지면 새 필터로 교체해주면 됩니다. 교체도 마찬가지로 헤드를 돌려 빼내어 필터 교체 후 다시 헤드를 끼워주면 됩니다. 필터 교체도 무척 간단합니다. 

 

물줄기

미세홀 살수판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물살을 느낄 수 있어요.

 수도를 100% 틀지 않아도 될 만큼 물살은 강해졌는데 손을 대면 물이 튀지 않아서 물이 사방으로 튀지 않아 편합니다. 다만 분사형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샴푸통을 씻을 때처럼 한 줄기가 필요한 경우에는 불편할 수 있어요. 미세홀 살수판을 통과하면서 음이온도 만들어진다고 하니 세수하면서 피부도 좋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물맛

양치해보니 확실히 물이 부드러워짐을  느낄 수 있었고 원래 양치할 때 헛구역질을 많이 하는 편인데 헛구역질도 덜 하게 되었습니다. 


 

https://coupa.ng/bVsJ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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